UI·UX 디자인 공부/제로베이스 스쿨 - UXUI 디자인 학습일지

[5주차-1] 그룹과제 1주차 완료

CY__ 2024. 10. 3. 11:28

 

4주차부터 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룹 프로젝트의 큰 흐름은 팀원들과 함께 유저 리서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4주차에는 리서치를 진행하고, 그에 대한 결과 정리까지 하는 것이 과제 내용이었다.

 

 

 

9/20 금요일, 팀원 배정이 완료되어 슬랙에 새로운 채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룹 프로젝트 주제 관련해서 여러가지 서비스 후보를 서로 이야기하고

그 중에서 리서치가 용이할 것 같으면서, UIUX의 교과서적인 서비스로 알려진 '토스'를 선택하기로 했다.

다만, 서비스를 선택은 했지만 당장 리서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서

서비스가 정해진 뒤로 서로 소통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멘토님께서 9/25 수요일에 리서치 관련 특강을 진행해주신다고 하셨다.

아마 다들 처음이라 감을 잡지 못해서 진행해주신 것 같았다.

특강을 듣고 나면 어느정도 나도 감이 잡힐 것 같아서, 특강이 끝난 뒤 회의를 진행해보자고 의견을 냈다.

 

 

위의 내용은 팀원 중 한 분이 작성해주신 내용이다. 

내가 먼저 회의를 해보자고 제안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꼼꼼하게 작성해주신 것을 보고, 나도 서둘러 자료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확실히 멘토님께서 공유해주신 자료를 읽고, 특강을 듣고 나니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조금씩 갈피가 잡히기 시작했다.

9/30 월요일 오후 10시까지 제출해야 하는 과제를, 9/25 수요일 밤부터 시작하게 되어서

사실 시간이 굉장히 촉박해서, 그 뒤로는 개인 공부에 신경쓰지 못하고 그룹 프로젝트에 몰두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회의를 하고, 어떤 내용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그룹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나는 상대적으로 보고서 디자인은 잘 하지만

보고서의 흐름 부분은 취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팀원들이 보고서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주어서, 그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다.

어찌보면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잘 보완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5일이라는 시간동안 리서치를 해서 정리하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설문지를 만들고,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해서 결과를 낸 것을 보고

굉장히 뿌듯했고, 역시 기간이 닥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느끼기도 했..다.ㅋㅋ

 

우리 팀이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텐데 하며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맨 처음 과제가 주어졌을 때 막막했던 상황에 비하면, 보고서 완료 및 제출까지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그러기로 했는데..

 

 

띠요잉 우리 팀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물론 보완해야할 점도 많기는 했지만, 나는 우리 팀의 결과물이 중간쯤 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우수 사례로 뽑혀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지난 5일간의 노력이 더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멘토님께서 우수한 점과 보완해야할 점을 상세히 적어주셔서 우리 팀이 어떤 것을 잘했고, 어떤 점이 취약했는지

구체적으로 잘 알게 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주의 과제는 더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유저 리서치를 하게 된다면 어떤 점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도 명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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