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1] UX 이론 기초 수업 ing

챕터 1~3 完

 

2주차부턴 UX이론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1년동안 UI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은 있지만 작은 조직에 있었던 터라

UX 이론을 실제 업무에서 적용을 한 적이 별로 없었고 자세히 공부해보지 않았기에

강의 내용들이 전부 새로운 것들이었다.

 

UI 디자인, 피그마 강의를 들었을 때는 업무했던 경험을 곱씹으면서 되새겼다면

UX 이론 파트는 기초부터 마치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 아이처럼, 흰 도화지에 지식을 채워가려 했다.

 

노션으로 일정 관리중!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이번주에 추석 연휴가 있다는 것..

추석 연휴에 시골에 가기도 하고, 약속도 있어서 3일이나 공부를 못하게 되어 다른 날에 할 일이 몰려버렸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할 일이 4개가 되는 날도 생겨버리고..

문제는 이번 주에 듣는 강의 내용들이 기초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고

필기하랴 이해하랴 분주하게 듣다보니 다 합쳐서 4시간의 강의를 만 하루를 꽉 채워서 들었다🫠

 

강의를 듣고 있는 나의 상태 / 출처: 대학일기

 

한 번 일정이 꼬이면 돌이킬 수 없기에 폭풍같이 강의를 들어서

강의 내용이 머리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이해할 새도 없이 수강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노션에 최대한 정리할 수 있는대로 정리를 해놔서 두고두고 보면서 복기할 수 있다!😆✨

그리고 예전에 디자인 서적을 읽으면서 얼핏 봤던 내용들도 있어서 기억의 찰나에 스쳐지나가는 것을 느끼기도 했고

특히 스토리 맵 이론은 실제로 회사에서 적용해서 일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 이게 그거였구나! 하기도 했다.

그때 당시에도 처음 이론을 접했을 땐 이게 뭔 소리인지 싶었는데

실제로 일을 해보니 금세 이해가 되고 또 나름 재밌기도 했었다.

다른 내용들도 지금 시점에서는 긴가민가하지만, 직접 부딪혀 일해보면 금방 습득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